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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 리뷰/나만 알고 싶은 찐 맛집

<부산 전포 카페> 프랭클린 로스터스 - 커피, 밀크티, 라떼맛집

by 이셩이 2021.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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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허락한 마약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카페인 찌질이라서 커피 못 마십니다. 커피, 밀크티 좋아하지만 못 마십니다..

그런 제가 한 번씩 아 오늘은 진짜 못 참겠다. 커피 마셔야겠다. 하면 벼르고 벼루기 때문에 진짜 맛있는 커피만 마시려고 노력합니다. 한 번 먹을 때 진짜 맛있는 거 먹자 이런 생각으로 말이죠.

만약 이 커피 중 라테가 당긴다? 하면 무조건 가는 프랭클린입니다. 제 인생에서 이런 라떼는 없었습니다. 커피도 맛있지만 라테가 진짜 어메이징 합니다.

가게내부

 프랭클린

 우선 라테에 대한 극찬을 하는 이유는 커피도 커피지만 우유가 다릅니다. 카더라로 들은 얘기로는 우유도 숙성시켜서 좀 다르게 사용한다고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이런 우유로 만드니까 라테뿐만 아니라 밀크티들도 진짜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롱반 진짜 참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베스트는 라떼,, 여기 카페라떼에 대한 인식이 프랭클린에서 바뀌었습니다. 꼭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프랭클린 가격

  • 아메리카노 : 3,000원
  • 카페라떼 : 4,500원
  • 밀크티 : 5,000원
  • 롱반 : 5,000원
  • 레드 : 5,000원

테이크아웃-잔
커피 테이크아웃

 가게 내부는 작은 편입니다. 앉을 수 있는 좌석은 6개? 정도로 한정되어있지만, 테이크 아웃을 하면 1,000원이나 할인해주기 때문에 자리가 없어서 돌아가는 손님들도 불만을 가지지는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이 정도 커피를 이 가격에 마실 수 있다는 건 솔직히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장님들이 엄청나게 친절하신데, 또 엄청나게 커피에 진심이십니다. 인스타 보면 진짜 커피를 계속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이기적인 마음이 들 정도로 커피에 진심이십니다. 사장님들 커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두 볶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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