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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 리뷰/부산 술집7

<부산 전포 술집> 서면 셰르 - lp바 엘피바 대장님이랑 셰르를 다녀왔습니다. 생긴 지 얼마 안 됐을 때, 구구 식탁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셨는데, 그땐 제가 잠시 절주하고 있을 때라 패스했었습니다.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 셰르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데이트로 방문하기 좋다고 한 번쯤 가보라고 말씀해주셨었는데 왜 그런지 알겠습니다. 이 날 방문하고 세 번은 더 간 것 같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노래 들으면서 한 잔 하기 좋습니다. 셰르 시그니쳐 하이볼이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맛이 좋습니다. 저번에 설명을 들었는데도 술 때문인지 지금은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요 ㅎㅎ.. 아무튼 단순하면서도 맛있는 맛이라서 계속 끌리더라고요. 가격은 9,000원이었습니다. 사실 이게 인테리어의 핵심이자 끝입니다. 정말 많은 lp들이 있습니다. 뭔가 서재 느낌을 줘서 감성을 .. 2021. 11. 17.
<경성대 부경대 술집> 대연동 평화촌 - 마라탕, 우삼겹배추찜, 콘프라이 경대 술집 평화촌 힙하고 핫하기로 유명한 경대의 평화촌입니다. 위치부터가 여기 맞나? 싶을 정도로 구석에 있어서 정말 아는 사람들만 아는 집이었는데, 요즘은 여기도 입소문이 퍼졌는지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항상은 아니지만 한 번씩 줄 서는 그런 정도? 아 여기만 갈때마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이 날도 긴장하고 갔는데, 긴장한다고 술을 안 취하는 건 아니잖아요? ㅋㅋ 당연히 취했습니다. 아니 조명에도 술을 탔나 여기는? 왜 이렇게 빨리 취하는 거 같지. 인테리어도 감각적이고 노래도 너무 좋고 무엇보다도 조명이 술이 아주 술술 들어가는 조명입니다. 그리고 뽀빠이 잡지가 매달 신간이 다 있습니다. (제가 자주 방문하는 주된 이유) 아마 손님중에 읽는 사람은 저 밖에 없는 듯했지만, 그래도 뭐 상관없죠. 항상.. 2021. 11. 3.
<경성대 술집> 가성비 술집 2탄-춘자이모 감자전, 참치찌개 음식남녀에 이은 두번째 술집 - 춘자이모 감자전, 참치찌개 저번 글과 이어지는 글입니다. 음식남녀에서 적지않은 실망을 한 후 제 2의 추억이 담긴 춘자이모로 왔습니다. 예전에는 음식남녀의 가성비가 더 뛰어났기 때문에 사실 춘자이모는 많이 방문하지 않았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약 4년만인거 같네요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친구가 말하길 춘자이모에서 이제 피자도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봉수아피자를 같이 운영중이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런지 매장내에서도 피자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옆 테이블은 피자랑 소주랑 드시고 있었습니다. 이런분들이 진짜 고수가 아닐까요,,? 춘자이모 메뉴 오랜만에 방문한 춘자이모도 역시 싼 가격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약간의 선택장애가 있어 항상.. 2021. 9. 27.
<경성대 술집> 가성비 술집-음식 남녀, 탕수육 두루치기 경성대 유명 가성비 술집 탕수육, 두루치기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서 술을 한잔하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추억을 되살리고자 한때 전설을 썼던 음식남녀를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여기서 처음 술을 마실 때의 그 충격은 아직도 잊히지가 않네요. 소주가 1,800원인가, 1,700원이었는데,, 물론 지금은 2,300원으로 올랐다가, 또 2,500원으로 올랐습니다. 여전히 싼 가격이긴 하네요. 요즘 소주 평균가가 4,000원을 넘어 5,000원을 달려가는 걸 감안하면요. 입구에서부터 예전의 그 정겨운 냄새 그대로이네요. 사실 예전에 되게 즐겨 갔던 곳이라, 오랜만에 방문했으면서도 되게 기대를 많이 하고 방문했습니다. 근데 웬걸,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좀 당황했습니다. 아무리 코로나라고 해도 사람이 북적북적..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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