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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 리뷰54

<을지로 카페> 세운상가 옆 앵글 340 - 크림라떼, 아메리카노 힙지로 카페 앵글 340 오랜만에 을지로를 다녀왔습니다. 서울을 가면 항상 엄청나게 걸어 다니는데, 그 이유가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걸어 다니면서 그 분위기를 즐기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볼 것도 많고 뭔가 여러 가지 자극체들이 많아서 참 많이 배우고는 합니다. 그래서 이 날도 종로에서부터 을지로까지 쭉 걸어다니면서 여러가지 구경을 했는데, 친구가 온다길래 카페에 들어가 있기로 했습니다. 원래 가려던 카페가 여러 곳 있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다 문을 닫았더군요.. 고민하던 찰나 저 멀리서부터 건물 외벽이 인상 깊은 앵글 340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즉흥적으로 들어가서 성공한 경험이 잘 없었는데 이번에는 너무 만족했어서 기분 좋게 리뷰합니다. 앵글 340 음료 올라가면서부터 커피 향.. 2021. 11. 11.
<부산 연산동/연제구 카페> 수플레 맛집 어나더미네스 - 시즌 수플레 부산 수플레 맛집 어나더미네스 여자친구랑 수플레 먹으러가자 먹으러가자 노래를 부르다가 다녀왔습니다. 둘 다 첫 수플레인 만큼 진짜 사전조사를 열심히 했습니다. 여러가지 조사 끝에 드디어 발견한 부산에서 가장 맛있는 수플레집이라는 어나더미네스! 주말에는 휴무라서 겨우겨우 시간내서 다녀왔습니다. 근데 진짜 이정도 일줄이야.. 시즌 수플레 미리 말씀드리면 안타깝게도 저는 빵을 안좋아합니다. 안좋아하는 것을 넘어 싫어합니다. 뭔가 밥대신 빵을 먹으면 기운도 안나고 그냥 한끼를 배만 채웠다는 느낌을 받는 사람일 정도로 안좋아합니다. 근데 이 수플레는 진짜 대박입니다.. 아니 내가 빵을 좋아했었는데 그동안 몰랐던건가? 싶을정도로 맛있습니다. 팬케이크도 싫어하는데 얘는 이름만 팬케이크지 다릅니다. 진짜 다릅니다 ㅠㅠ.. 2021. 11. 10.
<부산 영도 맛집> 금영돼지국밥 - 돼지국밥 영도 로컬 맛집 금영 돼지국밥 친구들과 영도로 낚시를 가기로 해서 오랜만에 뭉쳤습니다. 친구 중 가장 친한 놈 중 한 명이 본 투 비 영도라서 영도에 대해 거의 박사입니다. ㅋㅋㅋㅋ 친구가 서울에서 오랜만에 내려와서 국밥이 먹고 싶다길래 영도 로컬 국밥 맛집으로 향했습니다. 낚시 전에 출출하기도 했고 저도 뜨끈하고 든든한 국밥은 언제나 환영이죠. 가는 길부터가 심상치 않은 영도.. 부산사람들도 흔히 아는 익스트림 영도.. 몇몇 길은 이 길을 차가 올라갈 수 있나? 싶은 영도.. 아무튼 영도 드라이브 좀 하면서 오랜만에 영도 구경 좀 하다가 금영 돼지국밥에 도착했습니다. 친구가 영도에서는 순위권에 들어가는 국밥집이라길래 기대를 좀 했습니다. 금영돼지국밥 내부 가게는 넓지 않고 협소합니다. 이모랑 아드님이 .. 2021. 11. 9.
<부산 한우 맛집> 철마대가한우직판장 - 소갈빗살, 생등심 한우 맛집 철마 대가 한우직판장 가족끼리 한우가 끌려서 다 같이 외식 갔다 왔습니다. 철마까지 가서 한우를 먹고 온 건 오랜만이네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부산 인근에서 한우로 가장 유명한 곳은 역시 철마죠. 그중에서도 유명한 곳이 몇 군데 정해져 있는데 저희는 자주 방문하는 철마 대가 한우 직판장을 가는 편입니다. 보통은 고기를 사서 오겠지만 이 날은 외식을 위해 방문했기 때문에 가서 먹고 왔습니다. 좋은 숯에 좋은 밑반찬들과 함께 먹고 싶었고, 소고기는 그 자리에서 구워서 바로 먹어야 제 맛이죠! 한우고기 - 소 갈빗살, 생등심 먼저 갈빗살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이 첫 번째 갈빗살이 정말 말도 안 되게 맛있었습니다. 갈빗살 중에서도 기름이 엄청 많고 부드럽다 못해 사라지는 고기였습니다. 안심보..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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