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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 리뷰54

<부산 전포 술집> 서면 셰르 - lp바 엘피바 대장님이랑 셰르를 다녀왔습니다. 생긴 지 얼마 안 됐을 때, 구구 식탁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셨는데, 그땐 제가 잠시 절주하고 있을 때라 패스했었습니다.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 셰르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데이트로 방문하기 좋다고 한 번쯤 가보라고 말씀해주셨었는데 왜 그런지 알겠습니다. 이 날 방문하고 세 번은 더 간 것 같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노래 들으면서 한 잔 하기 좋습니다. 셰르 시그니쳐 하이볼이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맛이 좋습니다. 저번에 설명을 들었는데도 술 때문인지 지금은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요 ㅎㅎ.. 아무튼 단순하면서도 맛있는 맛이라서 계속 끌리더라고요. 가격은 9,000원이었습니다. 사실 이게 인테리어의 핵심이자 끝입니다. 정말 많은 lp들이 있습니다. 뭔가 서재 느낌을 줘서 감성을 .. 2021. 11. 17.
<혜화역 맛집> 대학로 본점 정돈 - 안심 돈카츠, 카레 혜화역 돈카츠 맛집 대학로에 갈 일이 있어서 친구한테 맛집 리스트를 쫙 받았습니다. 친구가 요 앞 대학교를 다녔었어서 이쪽 맛집에 빠삭하거든요. 아주 그냥 물어보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10개 정도를 디테일한 설명과 함께 리스트를 보내줬습니다. 시간이랑 이것저것 맞춰보다가 가장 끌리는 정돈을 다녀왔습니다. 본점이라면 꼭 가봐야지!! 또 친구가 톤쇼우만큼 맛있다길래 기대를 엄청했습니다. 꼭 가서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대기는 꽤 많았는데 저희가 줄 서자마자 갑자기 사람들이 우르르 빠져서 실제로 기다린건 10분도 안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운이 좋았네요 ㅎㅎ. 들어가서 바로 주문하였고 가게는 직원도 많고 손님은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음식은 상당히 늦게 나오긴 했습니다 ㅠㅠ 덕분에 뭘 주문할지 고민.. 2021. 11. 16.
<더현대 맛집> 번패티번 - 치즈버거, 시그니쳐버거 더현대 번 패티 번 친구 따라 더현대 놀러 갔다 왔습니다. 부산 촌놈에게는 사실 정말 눈 돌아갈만한 포인트가 너무 많아서 재밌었습니다. 부산에도 이렇게 다양한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매장들이 많았더라면 정말 제 지갑은 남아날 일이 없을 것 같더군요.. 그렇게 몇 시간째 둘러보다 보니 배가 고파서 어딜 갈지 고민 고민하다가 번 패티 번을 갔습니다. 수제버거는 항상 옳으니까..! 맛없기가 힘드니까..! 위치는 더현대 5층에 있습니다. 블루보틀 바로 옆이기도 하고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에 너무나도 좋은 위치에 있어서 지나가면 냄새가 유혹을 엄청나게 합니다. 약간 냄새로 이걸 버텨? 이걸 안 들어와? 하는 느낌.. 번 패티 번 버거 메뉴 메뉴는 정말 많은 것들이 있지만, 저는 순정인 치즈버거 하나와 시그니처 .. 2021. 11. 14.
<광안리 맛집> 수변공원 '왔다 회초장' - 횟집 초장집 광안리 횟집 초장집 비오기 전에 더 추워지기 전에 빠르게 회 먹고 왔습니다. 같이 일했던 사람들이 모두 서울로 떠난다고 해서 가기 전에 모였네요. 원래는 횟집을 가려고 했는데, 이 근방에 다 초장집이고 위치도 괜찮아 보여서 이름부터 귀여운 '왔다 회초장'으로 향했습니다. 위치는 민락어핀활어직판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좋은 점은 당연히 횟감을 사서 가야 하는 줄 알았는데,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주인 사장님께서 알아서 전화로 주문해주시고 옆에 직판장에서 회가 배달이 옵니다 ㅋㅋㅋ 아 이러면 혹시 직판장이랑 사장님이랑 짜고 바가지 씌우는 건 아닌가 걱정하실 수도 있는데, 부산에서 진짜 회 자주 사는 사람의 눈으로 봤을 때 절대 바가지는 아니었습니다. 양이 더 많은 거 같기도? 위에 사진을 보면 장점..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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