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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 리뷰/나만 알고 싶은 찐 맛집15

<제주도 표선 카페> 파피용 살롱드떼 - 인생 밀크티, 제주 방문 이유 제주도 표선 카페 - 파피용 살롱드떼 사실 파피용 살롱드떼는 이번 우리 가족의 제주 여행의 이유였습니다. 밀크티가 맛있어봤자 얼마나 맛있겠냐고 생각하시겠지만, 여기는 정말 저만 평생 알고 싶을 정도로 말도 안 되는 맛입니다. 밀크티뿐만 아니라 그냥 차 종류의 깊이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사장님께서 되게 우아하시고 단아하신 여성분이신데, 차에 대해서 무언가 깊이 공부를 하신 듯해요.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찻집입니다. 이번 여행은 서쪽과 서귀포를 위주로 다녔지만, 파피용 살롱드떼를 가기 위해 표선까지 이동했습니다. 주차공간도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았던 듯합니다. 그만큼 매우 작은 찻집이에요. 그래도 맛과 정성만큼은 절대 작지 않습니다. 여기를 방문하기 전까지는 대만에서 먹은 밀크티가 인.. 2021. 10. 1.
<제주도 브런치 카페> 서귀포 찐맛집 꼬라지오 - 트러플피자, 오픈샌드위치 청년 장애인 바리스타들의 감동적인 맛 - 꼬라지오 늦었지만 올여름 방문했던 제주도의 기록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가족여행이었던 만큼 제대로 된 맛집을 가고 싶었고, 철저히 준비해서 갔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고 기억에 남았던 꼬라지오입니다. 우선 처음에 발걸음을 향하게 했던 이유는 '차별 없는 공간'이었기 때문입니다. 꼬라지오는 이탈리아어로 용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청년 장애인 바리스타 분들이며, 판매 수익은 전액 근로 장애인들의 임금과 직업적 재활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평소 이런 부분에 관심을 많이 가지진 않았지만, 취지가 너무 좋고 맛 평가들도 너무 훌륭해서 꼭 방문하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가족들과 서귀포를 간 김에 좋은 기회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작지만.. 2021. 10. 1.
<서면 맛집> 전포 카페거리 바오하우스(baohaus), 마파두부와 우육면 오늘은 즐겨가는 내가 생각하는 찐 맛집 바오하우스(baohaus)를 방문했다. 내가 생각하는 전포는 영앤프로페셔널한 감성이 가득한 곳이다. 그리고 여기 바오하우스는 이 감성에 딱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극찬) 위치가 서면 2번가와 전포 사이에 있다. 서면이라고 해야할지 전포라고 해야할지,, 예전에는 전포카페거리라고 하면 딱 이쪽이 떠올랐는데, 요즘은 더 위쪽이나 옆쪽이 먼저 떠오른다. 스포일러 때리자면 얘가 바오이다. 바오하우스의 이름처럼 바오를 판매하는데 빵까지 모두 직접 만드신다고 한다. 사실 여태 방문하다가 바오는 이번에 처음먹어봤는데,,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원래 고수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고수를 안좋아하는 사람도 이걸로 입문해도 될거 같았다. 바오 관련 설명은 밑에서 상세히 할게용. 진짜..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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